4월부터 시작한 민주주의 캠프가 벌써 세 번째를 맞았습니다. 6월 민주주의 캠프로 만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?… 다음주 캠프를 앞두고 또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 지 기대를 하니 목이 타네요. (괜찮아, 자연스러웠어 😅 ) 이럴 땐 물보다 맥주 한 잔이 더 간절합니다. 지금처럼, 이것까지만 하고… 그렇게 늦어진 퇴근 후 마음을 달래주는 것도 맥주 한 잔이고요. (한잔이 한잔으로 안 끝나는 게 항상 문제… 🍻 )
너무 술술한 것 같은데, 묻고 싶었던 건 이거에요. 👀 기쁠때나 슬플때나, 헛헛한 내 마음을 달래주는 나만의 간식거리 혹은 소울푸드가 있으신가요? 막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6월 캠프의 체크인으로 나눠보면 좋겠어요.
6월 체크인은 내 마음을 달래 줄 간식거리 혹은 소울푸드와 함께 간단한 인사 함께 나눠요~
무지개를 누가 이미 쓰고 계셔서 뒤에 '공원(Park)'을 붙여 가입했슴다ㅎㅎ 소울푸드까지는 아니고, 먹으면 행복해지는건 '마카롱'입니다.
자주 찾아먹진 않지만,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간식이네요^^
저는 먹는 걸 딱히 안 좋아해서 이걸 소울푸드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... 사람 없는데서 경치 구경하며 느긋하게 담배 피며 음료 먹는 걸 좋아합니다! 아메리카노나 밀크티 & 담배의 조합이 정말 행복해요.
건강 땜에 조만간 금연하려고 하는데ㅋㅋㅠ 다른 분들 소울푸드를 구경하며 힌트를 얻어야겠네요!
오늘 캠프 기대기대 !
저는 살라미 쫑쫑 잘라서 와인이랑 홀짝홀짝 먹는 거슬 사랑합니다...* (작고 비싼 걸로다가.. 가끔 사치잼..)
저의 소울푸드는 오레오버블티입니다. 고등학생 때 학교 끝나고 매일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. 달달한게 최고~~!
저의 소울 푸드는 '수플레'인데요, 폭신폭신하고 달달한 것이 기분을 아주 좋게 만드는 마법의 음식입니다! 곧 뵙겠습니다~
저는 김치볶음밥을 제일 좋아해요. 사무실을 벗어나고 싶은 지금 이 순간은 퍼석퍼석한 스콘과 카페라떼가 몹시 먹고 싶네요.
저는! 삼겹살에 소주였는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찾게되네요!